LPL 서머 시즌, 한국어 중계로 본다

입력 2022-06-09 12:32
라이엇 게임즈 제공

아프리카TV가 중국 ‘2022 LoL 프로 리그(LPL)’를 한국어로 중계한다.

아프리카TV는 2022 LPL 서머 시즌 경기를 한국어로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LPL 서머 시즌은 10일 개막해 8월14일까지 열린다. 아프리카TV는 한국 선수들이 소속된 팀의 경기나, 인기 팀들 간 맞대결을 선별해 중계할 예정이다.

개막일에는 ‘더샤이’ 강승록의 현 소속팀과 친정팀 간 맞대결인 웨이보 게이밍 대 인빅터스 게이밍(IG)의 경기, ‘클리드’ 김태민의 FPX와 ‘스카웃’ 이예찬, ‘바이퍼’ 박도현이 속한 에드워드 게이밍(EDG)의 경기를 중계한다.

지난 스프링 시즌에도 마이크를 잡았던 ‘단군’ 김의중, 채민준 캐스터, ‘빛돌’ 하광석, ‘포니’ 임주완, 박진영 해설과 새로 합류한 박상현 캐스터, 김동준 해설이 중계석에 앉아 게임의 맥을 짚을 예정이다. 공식 중계가 없는 경기는 아프리카TV BJ(1인 미디어 진행자)가 자체 중계할 수 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