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해양의 날을 맞아 8일 서울 종로구 환경운동연합 마당에서 열린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 촉구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관련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일본 방사성 오염수 방류 저지 공동행동은 8일 ‘세계 해양의 날’을 맞아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에 반대하고, 이를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세계 해양의 날을 맞아 8일 서울 종로구 환경운동연합 마당에서 열린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 촉구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손 피켓을 들고 있다. 윤미향 무소속 의원(가운데)이 세계 해양의 날을 맞아 8일 서울 종로구 환경운동연합 마당에서 열린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윤미향 의원은 "일본이 오염수에 관한 핵심 정보를 비공개로 일관하며 우리 국민의 안전과 먹거리를 위협하고 있지만,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정부 차원의 종합대책은 지지부진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세계 해양의 날을 맞아 8일 서울 종로구 환경운동연합 마당에서 열린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 촉구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관련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세계 해양의 날을 맞아 8일 서울 종로구 환경운동연합 마당에서 열린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 촉구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관련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한편 공동행동 관계자들은 일본 지도가 그려진 검은색 바다에 방사능 마크가 뿌려져 있고, 그 위에 방진복을 입은 사람들이 ‘Don’t Nuke The Pacific!’, ‘바다는 쓰레기통이 아니다!’라고 쓰여진 피켓을 들고 누워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한형 기자 goodlh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