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청소년 대상 평화통일현장 체험 실시

입력 2022-06-07 13:18
포천시 제공

경기 포천시는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가 지난 4일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파주 임진각 평화통일현장 체험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경기도 청소년수련원과 연계해 실시한 이번 청소년평화통일현장체험은 꿈꾸는 DMZ, 곤돌라를 이용한 민통선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통일교육을 실시해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알렸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포천시가 청소년 수련시설을 기반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자립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이다.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3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직접 북한 땅을 볼 수 있다는 점에 신기해 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자립과 올바른 성장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포천=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