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5일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직후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 휴일인 이날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해 미사일 도발 상황을 보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이후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대로 대통령 주재 NSC 전체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부인 김건희 여사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한강에서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에 참여하려던 기존 일정을 취소했다.
문동성 기자 theM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