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해양과학기술이 이끄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4일 개최한다.
올해는 국내 해양과학기술 분야 전문가 2500여명이 참여해 총 12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한다.
정씨는 '실험적으로 정의된 역학적 특성을 이용한 구조안전성을 위한 멤브레인형 액화천연가스(LNG) 화물창 시스템의 유리섬유 강화 복합재료 분석' 논문을 발표해 LNG선 제조 핵심기술 개발 관련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국제학술지 'Composite Structures'에 게재됐다.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는 지난 1999년 우리나라 해양과학기술 발전과 해양과학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자 해양과학기술단체들이 연합해 결성했으며 국내 6개 해양 관련 학회와 8600여 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