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국회서 새 정부 게임 정책 토론회

입력 2022-06-02 14:40 수정 2022-06-02 14:58
이상헌 의원. 국회사진기자단

새 정부가 당면한 게임 관련 현안을 살피는 국회 토론회가 열린다.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는 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새 정부 게임 정책 방향 논의를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상헌 의원,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콘텐츠미래융합포럼, 한국게임학회가 공동 주최한다.

주최측은 “이날 토론회는 현재 게임산업에 산적한 현안과 윤석열 정부의 게임 정책에 대한 전략 및 기본틀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행사에는 제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선출 예정인 김진표 의원과 박보균 문체부 장관이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다. 이어 위정현 콘텐츠미래융합 포럼 회장이 발제를 하고 정윤재 게임콘텐츠산업과장, 임혜진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 김철학 한국e스포츠협회 사무총장, 최동진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본부장, 김윤명 상명대 특임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이상헌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게임 공약 이행을 위한 로드맵 수립을 비롯하여 게임 이용자와 업계의 어려움을 논의하고 개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