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GSL)’가 올해 두 번째 시즌에 돌입한다.
아프리카TV는 오는 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22 GSL 시즌2가 개막한다고 밝혔다. 내달 28일까지 약 7주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12만3000달러의 총상금이 내걸렸다. 우승자가 이 중 3만 달러(약 3800만원), 준우승자가 1만2000달러(약 1500만원)를 가져간다.
본선의 첫 단계와 같은 20강 경기는 오는 6일부터 3주간 3전 2선승제 듀얼 토너먼트(4인 1조)로 진행된다. 시즌1에서 시드를 획득한 이병렬, 장현우, 박령우, 조성호와 예선전을 통과한 변현우, 어윤수, 조성주 등 16인의 선수가 실력을 겨룰 전망이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