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3사 출구조사] 이재명 54.1%, 안철수 64.0% 1위

입력 2022-06-01 20:15 수정 2022-06-01 20:23
재‧보궐선거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이재명(왼쪽)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계양구 계산역에서, 경기도 성남 분당갑에 도전한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분당구 야탑역 앞에서 각각 지난 31일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6‧1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진 재‧보궐선거에서 인천 계양을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기도 성남 분당갑의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KEP(KBS‧MBC‧SBS) 공동 출구조사 결과 우세한 것으로 예측됐다.

KEP는 인천 계양을에서 이 후보가 54.1%를 득표해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의 45.9%를 앞지를 것으로 예상했다. 성남 분당갑에서 안 후보의 득표율은 64.0%로 조사돼 김병관 민주당 후보의 36.0%를 28.0%포인트 차이로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