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혀온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49.6%,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 48.5%로 초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JTBC가 1일 오후 7시30분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 경기도지사 후보들이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서울에서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60.5%, 송영길 민주당 후보 37.9%로 오 후보가 크게 앞서는 것으로 예측됐다.
15개 시·도지사 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 2곳에서 국민의힘 우세 13곳, 더불어민주당 우세 4곳으로 집계됐다. 경기·대전·세종·충남 등 4곳은 접전으로 나타났다.
15개 광역단체장 중 국민의힘이 앞선 곳은 서울을 비롯해 인천, 충북, 부산, 대구, 경북, 경남, 울산, 강원이다. 민주당은 광주, 전남, 전북과 제주에서만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 중 인천시장은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 53.1%, 박남춘 민주당 후보 43.4%로 예측됐다.
부·울·경에서는 국민의힘 후보들이 60%대 안팎의 지지를 확보했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 64.4%, 변성완 민주당 후보 34.6%였다. 울산시장은 김두겸 국민의힘 후보 59.2%, 송철호 민주당 후보 40.8%로 예측됐다.
경남지사 선거 결과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 72.2%, 양문석 민주당 후보 24.0%로 나타났다.
대구시장 투표 결과 홍준표 국민의힘 후보 83.7%, 서재현 민주당 후보 14.2%로 예측됐다. 경북지사 선거에서 이철우 국민의힘 후보 82.5%, 임미애 민주당 후보 17.5%였다.
민주당은 호남 지역과 제주에서 승리를 확보했다.
광주시장 선거 결과 강기정 77.5%, 주기환 16.5%로 조사됐다.
전남지사 선거는 김영록 78.3%, 이정현 18.6%로 예측됐다. 전북지사 투표 결과 김관영 85.2%, 조배숙 14.8%로 나타났다.
선거 막판 이재명, 송영길 후보의 ‘김포공항 이전 공약’ 영향권에 들어갔던 제주지사는 오영훈 56.1%, 허향진 39.1%로 조사됐다.
강원지사는 김진태 55.1%, 이광재 44.9%로 예측됐다.
중원 싸움은 충북을 제외하고 양당 후보들이 초접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지사 선거에서는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59.4%, 노영민 민주당 후보 40.6%로 나타났다.
충남지사는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 51.8%, 양승조 민주당 후보 48.2%로 조사됐다. 대전시장은 이장우 50.6%, 허태정 49.4%로 초박빙 승부가 진행 중이다. 세종시장 역시 최민호 51.6%, 이춘희 48.4%로 접전을 펼치고 있다.
JTBC는 서울과 경기는 출구조사를 실시했고, 나머지 15개 시도에 대해선 대규모 전화면접을 통한 예측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