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교는 공군 부사관학군단 후보생들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영진전문대 7기 공군 부사관학군단 후보생 34명은 전날 오후 국립 영천호국원을 찾았다.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전몰자의 묘비 1200기에 태극기를 설치하고 주변 정화활동을 펼쳤다.
민경수 대대장 후보생(국방군사계열 2년)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선배들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계승해 영공방위의 초석이 되겠다”고 말했다.
영진전문대 공군 부사관학군단은 2015년 전국에서 유일하게 창설돼 현재까지 200여명의 공군 정비부사관을 배출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