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야산에서 산불…소방헬기 4대 투입

입력 2022-05-31 14:33
대구 달성군 기곡리 야산 산불 현장.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 달성군 기곡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불은 31일 낮 12시51분 발생했다. 주택화재가 산으로 옮겨 붙었다는 신고를 받고 헬기 4대와 소방차량 34대, 소방인력 110명이 출동했다.

경남 밀양 화재에 산림청 헬기가 집중 투입돼 기곡리 화재현장 지원이 어려운 상황이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동원할 수 있는 인력과 자원을 총 동원해 불을 진화할 계획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