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한 공장 사무동 건물에서 원인 미상의 폭발사고가 발생해 직원 4명이 부상을 입었다.
31일 오전 11시 51분쯤 여수시 화치동 여수국가산단 내 수소를 취급하는 D 공장 사무실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다행히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사고로 사무동 외벽이 파손되고 식사를 하던 공장 관계자 A씨(46) 등 4명이 찰과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폭발 경위와 추가 인명 피해 및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여수=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