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통합관제센터 시민 안전 지키미 역할 톡톡

입력 2022-05-31 10:01
파주시 제공

경기 파주시는 CCTV 통합관제센터가 시민의 안전 지킴이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파주시에는 총 1334곳에 설치된 3237대의 CCTV가 24시간 운영되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0일 오전 4시쯤 금촌 축협 부근에서 묻지마 폭행사건을 확인하고 112상황실에 신고해 긴급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범인을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지난 25일 오후 4시15분쯤 운정 메아리공원에서 저혈당 쇼크증세로 고통을 호소하는 어르신이 비상벨로 도움을 요청해 119에 구조요청을 하는 등 시민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치선 시 정보통신과장은 “파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014년 개소이래 파주시 구석구석 설치된 CCTV를 통해 재난, 방범, 생활안전, 교통안전 등을 통합 관제함으로써 파주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