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학회(회장 김도균)와 세계한궁협회(회장 허광)는 지난 23일 한궁 체인지운동 학술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한국체육학회 회의실에서 가졌다.
양 기관은 학술대회 개최를 통해 한국 생활 스포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국민의 건강, 가정의 행복, 사회 평화에 이바지하기로 약속했다.
한궁은 허광 회장이 16년 전 창시한 생활체육 종목이다. 지난해 대한체육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 인정단체로 등록됐다.
한궁은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스포츠로 노인, 장애인, 어린이 등 스포츠 소외계층의 대표적인 생활체육으로 정착했다. 현재 약200만 명의 동호인과 15000명의 심판, 지도자가 연간 400여 회의 한궁대회가 운영되고 있다.
이은철 기자 dldms878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