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과 칠곡경북대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2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2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 평가는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중증 신생아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실시했는데 올해가 2회째다.
이번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6개월간 전국 신생아중환자실을 갖춘 총 84곳(상급종합병원 44곳, 종합병원 40곳)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신생아중환자실의 진료환경 개선, 의료관련 감염예방 등을 통한 환자안전 중심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 등을 위한 항목들을 평가했다.
신생아중환자실 내 전문인력과 전문장비·시설 구비율 등을 보는 구조영역, 신생아중환자에게 필요한 진료과정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과정영역, 48시간 이내 신생아중환자실 재입실률을 평가하는 결과영역의 11개 지표를 평가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