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물가상승률이 5%대 전망이 나오자 정부가 30일 생계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수입돼지고기 등 14개 품목의 할당관세를 인하하고 밀가루 가격 상승분의 70%를 정부가 지원하는 등 밥상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한다.
이날 정황근(오른쪽 두번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도 서울 양재동 농협하나로마트를 찾아 이성희(오른쪽) 농협중앙회장과 물가급등 품목의 가격동향을 점검했다.
한편 농협은 추석성수기까지 4개월간 물가급등 100여개 품목을 할인해 판매한다.
최현규 기자 frost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