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각종 평가서 1등급 의료서비스 입증

입력 2022-05-30 11:15

의정부성모병원이 최근 진행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여러 평가에서 1등급을 받으며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와 ‘2021년 2차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입증했다고 30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를 개소해 운영중인 의정부성모병원은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율, 감염관리 프로토콜 구비율, 중증도평가 시행률 등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총 7가지 항목에서 100점을 획득했다.

또한 마취 적정성 평가는 이번 평가에서는 구조 영역(전문의 1인당 월 평균 마취시간, 회복실 운영 여부, 특수 장비 보유 종류 수), 과정 영역(마취 약물 관련 관리 활동 여부, 마취 전 환자 평가 실시율, 회복실에서의 오심·구토와 통증점수 측정 비율), 결과 영역(마취 중·후 정상체온 유지 환자 비율)에서 종합 점수 100점을 기록해 1등급을 달성했다. 이로써 2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게 됐다.

한창희 병원장은 “수술환자들에게 마취란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것이니만큼 철저하게 환자 안전 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면서 “최근 산모의 고령화로 인해 조산아 분만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의 질 개선을 통해 신생아 환자들이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