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조찬기도회, 미자립교회 7곳에 후원금 전달

입력 2022-05-29 15:53
국가조찬기도회 정충시(오른쪽 네번째) 부회장이 29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김포 샘물교회 최은미(왼쪽 네번째) 목사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사단법인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회장 이봉관 장로)는 29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에서 미자립교회 후원금 전달식(사진)을 갖고 7개교회에 각 300만원씩 총 2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 지원대상 교회는 샘물교회(경기 김포), 순복음생명수교회(전남 해남), 안좌순복음교회(전남 신안), 평안교회(전북 정읍), 주찬양교회(인천 남동구), 순복음기다림교회(경기 고양), 다누리교회(경기 안산) 등이다.

이들 교회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회장 정충시 장로)의 추천으로 선정됐다. 국가조찬기도회 부회장인 정 장로는 후원금 전달식에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자립교회를 선별해 선정하게 됐다”면서 “여러모로 힘든 목회자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국가조찬기도회는 미자립교회 후원과 봉사활동, 장학사업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