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리터당 2000원 시대가 이어지고 있다.
2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넷째 주(5월22∼26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30.2원 오른 리터당 1993.8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2008.3원, 경유 가격은 2005.71원을 기록했다. 이날 서울 동작구의 한 주유소도 마찬가지로 휘발유와 경유 모두 2000원을 넘긴 가격이 표시되고 있었다.
이한결 기자 alwayss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