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동근, 의정부시장 선거 오차 범위 내 우세

입력 2022-05-27 21:14
김동근·김원기 의정부시장 후보

최근 진행된 6·1 지방선거 경기 의정부시장 선거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원기 후보를 오차범위 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공표 금지일인 5월 25일 이전 실시된 3개 여론조사 중 2개 여론조사에서 김동근 후보가 김원기 후보를 오차 범위 내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헤럴드경제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에 의뢰해 여론조사 공표금지 기간 전인 24~25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김동근 후보가 김원기 후보를 3.9%p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는 100% 무선전화 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체 응답률은 6.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또한 더리포트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5월 22~23일 실시한 여론조사는 김동근 후보가 41.9%로 40.1%로 조사된 김원기 후보에 1.8%p 차이로 오차범위 내 앞섰다. 조사는 무선전화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6.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반면, 시사저널이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5월 22~23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김원기 후보가 47.7%로 김동근후보(42.2%)를 5.5%p차로 앞섰다. 조사는 무선 가상번호(88%) 및 유선 RDD(12%) 이용한 ARS 조사로 응답률 4.2%에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4.4%p다.

해당 여론조사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