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창의융합포럼’ 개최…미래를 디자인하다

입력 2022-05-27 11:48
경남정보대학교는 28일 대학 미래관에서 창의융합포럼을 연다. 경남정보대

“감각적이고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비즈니스와 사용자에 대한 깊은 이해가 먼저입니다.” -송호성 런드리고 총괄.

부산지역 디자인 창업 인식 확산과 미래 디자이너의 정보 교류를 위한 ‘창의융합포럼’(CCF, Creative Convergence Forum)이 열린다. 이번 포럼은 ‘미래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디자인 분야의 전문가들을 통해 주요 기업의 디자인 전략과 브랜드 개발 전략, 디자이너의 미래 준비 과정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경남정보대학교는 28일 대학 미래관에서 제3회 창의융합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하는 이날 행사는 경남정보대 주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주최로 진행한다.

이날 포럼은 특별강연 형식으로 진행한다. 강연에는 나세훈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이사, 송호성 런드리고 총괄, 박상학 구글 리드, 강환철 아스트라 디자이너, 김재엽 네이버 책임자 등이 연단에 오른다.

이날 포럼은 경남정보대 재학생은 물론이고 부산·울산·경남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과 일반 시민도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

최동철 시각디자인과 교수는 “한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패널들을 국내외에서 초청해 학생들의 도전정신을 심어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