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소 찾은 文 전 대통령…“신분 확인 할게요” [포착]

입력 2022-05-27 10:26 수정 2022-05-27 10:28
문재인 전 대통령이 27일 오전 경남 양산시 하북면주민자치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전 마스크를 벗어 신원 확인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정숙 여사. 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가 27일 사전투표소를 찾아 6·1지방선거 투표를 했다.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27일 오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하북면주민자치센터를 찾았다.

문 전 대통령은 투표소에 들어서면서 투표 사무원들에게 “수고하십니다”라고 인사를 하는가하면, “장갑을 껴야하느냐”고 물었다. 신분 확인을 위해 투표 사무원이 “마스크를 벗어달라”고 하자 웃으며 마스크를 벗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27일 오전 경남 양산시 하북면주민자치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전 지문 확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 전 대통령과 김 여사는 투표를 마치고 나온 뒤 나란히 투표함에 기표용지를 넣었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7일 오전 경남 양산시 하북면주민자치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를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이 27일 오전 경남 양산시 하북면주민자치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를 마친 후 기표소를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7일 오전 경남 양산시 하북면주민자치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한 뒤 기표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연합뉴스

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문 전 대통령은 퇴임 후 첫 투표 소감을 묻자 “퇴임 후 지역으로 내려온 것 자체가 지역균형 발전 도움을 주고자 한 것”이었다며 “선거를 통해 유능한 일꾼이 많이 뽑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27일 오전 경남 양산시 하북면주민자치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후 취재진에게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사저 앞 보수단체들의 항의시위가 이어지는 것에 대해 묻자 “예 뭐 불편합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이가현 기자 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