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장 후보와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이 대시민 호소에 나섰다.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더큰e음캠프)에 따르면 인천 민주당 통합 선대위는 26일 오후 5시30분 인천 부평역 광장에 총집결해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집중유세에는 박남춘 후보와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민주당 소속 인천지역 지자체장·광역·기초의원 후보들과 당원들 약 1000명이 모여 필승을 다짐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남춘 후보는 “정부 내각과 검찰, 대한민국의 안보를 책임질 대장급 군 장성들까지 윤석열 정부의 입맛에 맞는 인사로만 채워지고 있다”며 “대선에 이어 지방선거마저 패한다면 최소한의 견제와 균형을 보장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선거는 지역일꾼을 뽑는 선거이니, 시민들께서 매서운 심판의 눈을 거두시고 더불어민주당의 지역일꾼을 돌아봐 주셔야 한다”며 “부족했던 만큼 더 열심히, 믿어주신 만큼 더 간절하게 남은 유세 동안 필승의 각오로 선거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