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영종공감복지센터에서는 25일 중구농협 용유지점에서 지리적 여건으로 인한 복지서비스 취약 지역인 용유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복지 정보제공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복지센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외부활동이 더욱 어려운 취약계층 주민에게 ‘찾아가는 이동복지센터’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 주민의 복지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찾아가는 이동복지센터’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과 연계해 센터 홍보, 복지상담, 체험활동(투호놀이, 달고나), 무료법률상담, 마음건강검진 등 지역 주민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 만족도 조사를 통해 지역 주민의 만족도 및 욕구를 확인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마음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영종공감복지센터 성은정 센터장은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복지서비스 혜택에서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다양한 지역자원과 연계해 찾아가는 이동복지센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