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北 미사일 첫발 비행거리 360㎞, 고도 540㎞”

입력 2022-05-25 10:46 수정 2022-05-25 12:46
국민일보 그래픽

합동참모본부(합참)는 25일 “북한에서 발사된 탄도미사일 첫발의 비행거리를 360㎞, 고도를 540㎞로 각각 관측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 마사일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하고 있다.

우리 군은 북한이 이날 오전 6시, 오전 6시37분, 오전 6시42분에 각각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1발씩 발사한 모두 3발의 탄도미사일을 포착했다.

합참은 “두 번째 탄도미사일이 고도 약 20㎞에서 소실됐다”며 “단거리탄도유도탄으로 추정되는 세 번째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는 약 760㎞, 고도는 약 60㎞로 측정됐다”고 설명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