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돌풍’ 투모로우바이투게더, 日오리콘 6개 앨범 연속 1위

입력 2022-05-24 16:51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지난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네 번째 미니앨범 발표회에서 타이틀곡 '굿 보이 곤 배드'(Good Boy Gone Bad)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새 앨범 발매 이후 글로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6개 앨범을 연속으로 1위에 올려놨다. 이는 오리콘 차트 내 해외 아티스트 최초 기록이다.

24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미니 4집 ‘미니소드2 : 서스데이스 차일드(minisode 2: Thursday's Child)’는 주간 앨범 차트(집계기간 5월 16~22일)에서 약 15만1000장의 판매량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해 5월 발매한 미니 2집 ‘꿈의 장: 이터니티(ETERNITY)’를 시작으로 미니 3집, 일본 정규 1집, 정규 2집, 미니 4집까지 총 6개 앨범을 연속으로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1위에 올려놓았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네 번째 미니앨범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리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6개 앨범을 연속으로 주간 앨범 차트 정상에 올려놓은 해외 아티스트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최초라고 전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통산 1위 횟수 부문에서 단독 5위가 됐다.

이번 앨범은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도 4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통산 여섯 번째로 ‘빌보드 200’에 진입했다.

이들은 오는 7월 첫 월드 투어를 서울에서 시작한다.

나성원 기자 na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