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콘서트 1분 만에 매진

입력 2022-05-24 16:33

온라인게임 ‘로스트아크’의 OST를 풀 오케스트라로 재해석한 콘서트 ‘디어 프렌즈(Dear. Friends)’가 티켓 판매를 시작한 지 1분 만에 매진됐다.

24일 ‘티켓 링크’에 따르면 지난 20일 티켓 예매가 열린 후 3만여명의 접속자가 몰리며 1200석 규모의 좌석이 1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당시 대기자만 5만3000여명에 다다랐다.

디어 프렌즈는 다음달 3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KBS 교향악단이 지휘자 안두현, 연출가 왕용범과 만나 풀오케스트라 연주로 로스트아크 OST를 연주한다. 또한 재즈, 오페라, 헤비메탈, 뮤지컬 등의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콘서트는 로스트아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이번 콘서트의 티켓 판매 수익금은 전액 사회공헌에 쓰인다.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이번 콘서트가 모험가 여러분에게 감동을 주는, 로스트아크와 함께한 또 하나의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