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의 상처 ‘힐링 메이트’ 직업교육 개최

입력 2022-05-23 19:01 수정 2022-05-24 18:49

㈜비전을꿈꾸는사람들(대표 김성준 목사)은 다음 달 21일 오후 2~4시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 있는 서대문교회(김용국 목사)에서 ‘제1기 힐링 메이트 교육’을 실시한다.

12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진행하는 이 교육은 전액 무료이고, 참가 인원은 30명이다.

강사는 이 단체 대표 김성준 목사이다.
김성준 비전을꿈꾸는사람들 대표.

김 목사는 23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힐링메이트 라는 직업은 심리상담과 치유를 주로 하는 직업“이라며 ”힘들고 지친 세상 사람들에게 위로와 격려로 선교하는 텐트 메이커”라고 설명했다.

대화기법과 상담기법, 소통의 중요성, 내면의 상처보기 등을 강의한다.

참가 신청은 ’힐링 메이트’ 홈페이지(healingmate.org)에서 하면 된다.

김 목사는 교계에서 ‘취업 전도사’로 불린다.

지난 10여년간 청년·대학생의 구직을 위해 적극 나섰고 3000명이 넘는 취업자를 배출했다.

취업 멘토링 컨퍼런스를 년 3~4회 개최한다.

그는 교회, 복지관 등을 돌며 취업 멘토링 사역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비전이 무엇인지 찾게 하고 인성교육,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방법 등을 병행한다.

80개 항목의 비전테스트를 만들었다. 청년·대학생들은 이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찾는다.

그는 경기도내 시와 협력해 ‘취업 테마카페 조성사업’을 준비 중이다.

이 사업이 조성되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대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취업 및 직장 알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