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터미널~인천공항 버스노선 다음달부터 운행 재개

입력 2022-05-23 15:25

충남도는 코로나19로 운행을 중단했던 천안터미널의 인천공항버스 운행을 다음달부터 재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천안터미널~인천국제공항 노선을 운행하는 이 버스는 도내 시외버스 3개사가 공동으로 운행한다.

첫차는 매일 오전 5시 천안터미널에서 출발하며 하루에 총 6차례 운행한다.

천안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버스의 운행시간은 오전 5시, 오전 6시40분(김포공항 경유), 오전 8시40분, 오후 12시20분, 오후 1시50분, 오후 3시50분이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는 오전 8시40분, 오전 10시20분, 오후 12시20분, 오후 5시20분(김포공항 경유), 오후 7시20분, 오후 9시30분에 출발한다.

인천공항버스는 코로나19로 운행이 중단되기 전 하루 40회 운행했다.

버스운송사 관계자는 “운행시간이 변경될 수 있으니 사전에 출발시간을 꼭 확인해주시길 바란다”며 “승객추이에 따라 향후 운행 횟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