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2일 오후 1시38분쯤 대구 수성구 고모동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1시간22분 만에 진화됐다고 밝혔다.
산림과 소방당국은 산불진화헬기 4대, 산불진화대원 122명을 투입해 산불 진화에 나섰고 오후 3시쯤 불길을 잡았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 후 조사를 벌여 산불의 원인을 파악하고 가해자가 있을 경우 검거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잔불정리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