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삼성공장 도착한 바이든, 윤 대통령과 첫 악수

입력 2022-05-20 18:28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20일 경기도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경기도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나 첫 악수를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한 뒤 첫 아시아 순방국으로 이날 한국을 찾았다. 미국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은 오후 5시20분쯤 경기도 오산 미국 공군기지에 착륙해 박진 외교부 장관의 영접을 받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산기지에서 곧바로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으로 이동해 첫 방한 일정을 시작했다. 이곳에서 기다리던 윤 대통령을 만나 악수하고 가벼운 인사를 나눴다.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공장을 시찰한 뒤 연설할 예정이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