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안보동맹 강화” 바이든, 에어포스원서 쓴 트윗

입력 2022-05-20 17:38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트위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방한을 앞두고 “한국과의 안보 동맹 강화와 경제적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19일 낮 12시쯤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에 탑승한지 10여분 뒤 트위터에 이렇게 적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이후 첫 아시아 순방국으로 한국을 찾았다. 에어포스원은 오후 5시20분 현재 경기도 오산 미군기지에 착륙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대통령으로서 첫 아시아 순방을 위해 한국과 일본으로 가는 중”이라며 “중요한 안보 동맹을 강화하고, 우리의 경제적 파트너십을 심화시키며 21세기의 규칙 일로 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동료 민주주의 국가들과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찾는 것으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21일에는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갖는다. 바이든 대통령은 22일까지 2박 3일간 한국에 머물 예정이다.

황서량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