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왱] 은근 신경쓰이는 솜털뭉치, 어디서 날아온 걸까?(영상)

입력 2022-05-20 13:54

코로나19 방역도 한결 풀리고, 날씨도 화창한 요즘 밖에 나가보면 은근히 신경쓰이는 게 있다. 바로 꽃가루. 심한 날엔 눈도 따갑고 목도 따끔거리는 거 같은데. 바람 한번 세게 불고 지나가면 차 위에 먼지처럼 뒤덮고있는 꽃가루 때문에 세차하는 것도 쉽지 않다.

근데 이건 뭘까. 솜털뭉치 같은게 공중에 둥둥 떠다니는데 길가엔 이렇게 솜을 마구 뜯어놓은 것처럼 수북이 쌓여있기도 하고 이것도 꽃가루의 일종인가? 언젠가 중국 뉴스에서도 이런걸 본 적 있는 거 같은데 중국대륙에서 불어오는 게 황사만이 아닌건가?

유튜브 댓글로 “요즘 날리는 꽃가루는 어떻게 만들어지길래 솜털뭉치처럼 크게 날아다니는건지 취재해달라”는 의뢰가 들어와 취재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건 꽃가루가 아니라 어떤 나무가 씨앗을 멀리보내기 위해 개발한 전략의 결과인데, 꽃가루와 달리 피부 알레르기를 일으키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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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진 기자, 제작 = 전병준 shark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