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재·감동은 ‘바닥 LED, 트램’ 풍산동 맞춤 공약 발표

입력 2022-05-19 18:04

권용재 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시의원 후보는 19일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을 맞아 감동은 경기도의원 후보와 함께 일산동구 풍산동에 대한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권용재 후보는 선거유세 과정에서 만난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공약에 적용했다. 권용재 후보는 풍산동뿐만 아니라 자신의 지역구인 식사동과 고봉동에 대해서도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빠르게 공약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앞서 권용재 후보와 만난 박지연 저현고등학교 학부모회장은 “풍동 내 4거리에서 노인분들과 어린이들이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며 “풍동 내 큰 사거리 횡단보도 바닥에 LED로 장치를 설치하면 사고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제안을 했다.

권용재 후보는 이에 대해 “유동인구가 많은 사거리에 LED 장치를 설치하면 사고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풍동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최대한 빨리 조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이같이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공약을 채택하는 권용재 후보의 모습에 박지연 회장은 “앞으로도 생활밀착형-현실적인 사업으로 시민들이 편하고 살기 좋게 변화되는 동네를 느낄 수 있도록 발로 뛰는 일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감동은 후보 또한 시민의 의견을 듣고 풍동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인 ‘트램 노선의 현실화’ 공약을 발표하기도 했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