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경자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 총괄워크숍 개최

입력 2022-05-19 14:54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 총괄워크숍 모습. 대경경자청 제공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19일 대구 메리어트호텔에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함께 혁신생태계 조성사업 총괄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총괄워크숍에는 그동안 대구 경제자유구역 활성화에 기여해온 혁신생태계 조성사업들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의료산업 육성 전반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신서첨단의료지구 이전 공공기관 및 지역 지원기관 14개 기관이 참석했다.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은 ‘개발 및 외자유치 중심’에서 ‘혁신성장 거점’으로 바뀐 정부 방침에 따라 진행되는 기업지원 프로그램으로 대구경북경자청도 2020년부터 경자구역 활성화를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서첨단의료지구의 의료기술과 수성의료지구 ICT 기술의 융합방안에 대한 어젠다 발굴, 의료산업 지원체계 고도화 방안 모색 등 지역 의료산업 육성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최삼룡 청장은 “경자구역별 중점유치업종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기업지원을 통해 글로벌 기업과 인재가 모일 수 있는 환경 조성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관계 기관의 대표들이 지역 의료산업 발전과 의료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안착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