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동조합, 상근부회장에 김관성 전 서울식약청장 선임

입력 2022-05-19 14:44
김관성 한국제약협동조합 신임 상근부회장. 한국제약협동조합 제공

한국제약협동조합이 초대 상근부회장으로 김관성 전 서울식약청장을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조합은 최근 조직강화와 조합원사의 권익 증진을 위해 상근부회장제를 신설했다. 김 부회장은 중앙대 약학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보건사회부 약정국을 시작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30여년간 근무했다. 대전식약청장, 의약품 안전국장, 서울식약청장 등을 역임했다. 2018년부터 지난 2월까지는 의약품수출입협회 상근부회장을 맡았다.

조용준 조합 이사장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새로 영입한 김 부회장을 중심으로 조합의 역량 강화와 다양성 확보는 물론 바이오 전문사들의 신규 회원사 가입 유치 등 회원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신영 기자 spiri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