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함이 비결’… 임영웅 유튜브 14억2000만뷰 돌파

입력 2022-05-18 17:57
가수 임영웅.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가수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 총조회수가 18일 현재 14억2000만뷰를 돌파했다. 임영웅 유튜브는 지난 13일 14억1000만뷰를 넘겼었다.

임영웅의 유튜브 채널은 임영웅이 무대 영상, 일상 생활, 각종 커버곡 등을 공유하면서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는 공간이다.

구독자수는 135만명에 달한다.

임영웅의 유튜브는 지난 2011년 12월 2일 처음 개설됐다. 현재까지 올라온 영상만 600개를 넘는다.

데뷔 때부터 성실성을 바탕으로 꾸준하게 영상을 올린 결과다. 임영웅은 현재도 하루에 10시간씩 연습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영웅은 앞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유튜브를 시작한 계기를 설명하기도 했다.

임영웅은 “유튜브를 처음 시작할 때는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시작했었다”고 회상했다.

임영웅은 “당시에는 ‘유튜브’가 활성화 돼 있던 때가 아니어서 트로트가수로 데뷔를 했는데 불러주는 사람도 없고 무대도 없어서 그냥 작업실에서 영상 찍은 걸 업로드를 꾸준히 했는데 벌써 이렇게 됐다”고 했다.

유재석은 “하루하루 허투루 보내지 않으면서 이런 노력들을 해 오셨기에 오늘의 이날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

나성원 기자 na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