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겜 취준생’ 멘토링

입력 2022-05-17 18:03

게임사 넷마블이 게임 업계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넷마블은 공식 유튜브 채널 ‘넷마블TV’에서 멘토링 콘텐츠 ‘버프가 필요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게임 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직무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넷마블측은 설명했다. 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의 전문가를 초청해 직무·진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버프가 필요해’ 프로젝트 첫 화에는 성우 김기현씨와 성우 지망생이 참여했다. 여러 게임의 캐릭터 성우로 활약한 김씨는 성우를 꿈꾸는 취업 준비생들을 위해 즉석 팁과 피드백을 전수하고 질의응답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성우 지망생 김정민씨는 “텍스트로 접하는데 한계가 있었던 직무 관련 정보와 진로 고민에 대해 업계 최고 전문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추후 게임 개발자를 비롯해 게임 크리에이터, 전직 프로게이머, 게임 캐스터 등 게임 관련 다양한 직업의 전문가를 초청한다. 2회에서는 게임 캐스터로 활약 중인 김수현 아나운서가 출연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