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에도 연습이…’ 한양대 박상미 교수 초청 강연

입력 2022-05-16 12:01 수정 2022-05-16 12:40


광주 북구는 19일 운암도서관에서 ’관계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라는 주제의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강연에는 박상미 한양대 교수가 강사로 나서 타인과의 공감과 소통의 방법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강연회는 북구가 지역주민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해 추진 중인 ’책 약국 프로젝트’ 차원에서 열게 됐다.

마음 치유 전문가 박 교수는 현재 더공감 마음학교 대표도 맡고 있다. 다양한 강연과 방송에서 삶에 대한 고민으로 막막함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강연 참여는 무료로 북구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책 약국 프로젝트는 독서를 통한 힐링과 치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지난 4월 ’책 약국 상담소’, ‘장강명 작가 초청강연회’ 등을 운영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운암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즐거움과 가치를 전하는 다양한 행사는 물론 삶에 유익한 강연회도 꾸준히 개최해 지역민에게 가까이 다가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