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20대 음주운전에 50대 여성 보행자 사망

입력 2022-05-15 11:09 수정 2022-05-15 11:21

제주에서 20대 음주 운전자가 몰던 차량에 50대 여성이 치여 사망했다.

15일 오전 3시39분쯤 제주 서귀포시 서귀동의 한 도로에서 A씨(27)가 몰던 승용차가 50대 여성 보행자 B씨(56)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사고 당시 음주 운전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