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스승의 날 기념 학군단 예도 기념곡 합창

입력 2022-05-12 13:36

광주대학교 학생군사교육단 후보생들이 스승의 날을 맞아 뜻깊은 보은행사를 가졌다.

후보생들은 12일 학교 행정관에서 교직원을 대표해 참석한 김혁종 총장 등에게 극진한 존경을 표시하는 예도(銳刀) 및 기념곡 합창 행사를 진행했다.

후보생들은 이날 김 총장과 학‧처장단에게 카네이션과 함께 예도 행사를 진행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스승들이 건강하기를 바라는 한마음 한뜻으로 기념곡도 정성껏 합창했다.

예도는 나란히 선 군인들이 서로 받들어 칼을 하면서 축하와 존경의 의미를 정중한 의식을 치르는 절차다.

군인과 학군 후보생 등이 정복이나 학과 제복 등을 착용한 상태에서 허리띠, 흰 장갑, 어깨끈, 칼에 추가로 베레나 모자 등을 착용한 채 상공을 향해 ‘받들어 칼’ 자세를 취한다.

광주대 학생군사교육단 후보생들은 매년 스승의날을 맞아 감사와 존경의 뜻을 담은 예도·기념곡 합창 행사를 열고 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