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가 오는 10월 ‘스포츠도시 광주, 국제포럼’의 개최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12일 조선대에 따르면 국제포럼은 광주시가 지역 스포츠의 장기적인 미래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조선대 스포츠과학연구소(소장 김민철 교수)와 스포츠커뮤니케이션 회사 스포티즘 82 공동 컨소시엄은 시가 실시한 공모에서 개최사업자 지위를 획득했다.
올해 처음 열리는 포럼은 IOC, OCA, FISU 등 국제 스포츠 기관 전문가와 국내 최고의 스포츠산업 분야의 학자,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10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는 스포츠 국제포럼은 조선대 해오름관 광주 e-스포츠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데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책임연구자 김민철 스포츠산업학과 교수는 “광주가 다른 도시와 차별화된 스포츠 레거시 전략을 구축하고, 2038 광주·대구 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강력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데 포럼이 디딤돌을 놓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