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기념관 10일 재개관 대한민국 랜드마크 관광

입력 2022-05-11 19:14 수정 2022-05-11 19:21

㈜인천대교는 인천대교 기념관의 새단장을 마치고 10일 재개관해 방문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2010년 3월에 개관한 인천대교 기념관은 국내 최대 규모 교량인 인천대교 준공을 기념해 인천대교 사업과 건설 및 운영에 적용되는 첨단기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첨단 교량건설 기술 지식 전달의 공간과 대한민국 랜드마크로서의 관광명소 역할을 위해 건립됐다.

이번 인천대교기념관 새단장은 관람객 동선과 전시물을 변경 및 재배치해 관람객의 편의를 개선하고 새로운 영상콘텐츠를 설치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선했다.

이를 위해 대형영상전시물, AR을 이용한 인천대교 둘러보기 등을 새롭게 설치했다. 이번 새단장을 통해 인천대교 기념관은 자연과 도시가 어울어진 인천대교의 모습과 머무르고 싶은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4월 취임한 ㈜인천대교 박종혁 신임 대표이사는 “ 인천대교 기념관이 지역 주민을 위한 휴식 공간 역할은 물론 지역 학생들의 교육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지역의 명소로 역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대교 기념관 입장 및 관람은 무료다. 운영시간은 하절기(4월~10월)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동절기(11월~3월)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신정, 설날, 추석 등의 명절 당일과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단체관람신청 예약은 및 자세한 사항은 인천대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인천대교는 대주주인 맥쿼리한국인프라펀드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 환경친화성 강화, 안전사고예방 강화, 기업운영 투명성 강화 등 ESG 경영 실천에도 앞장서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