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국민의힘 경기 의정부시장 후보는 문화시민네트워크에서 마련한 ‘의정부 거버넌스 포럼’에 참여해서 시민들이 제안한 문화정책을 경청하고 자유토론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김동근 후보는 “시민들의 주도성이 보장되고 더 이상 문화예술인들이 의정부를 떠나지 않게 하기 위한 정책의 수립 및 집행이 필요하다. 시민들 삶 속에 문화가 스며드는 의정부가 됐으면 좋겠다.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머물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후보는 전문가, 기관 종사자 등과 ‘함께만드는 정책간담회’를 진행하며 구상한 문화공약을 곧 발표할 계획이다. 김동근 후보가 그동안 발표한 주제별 공약들, 동네별 공약들은 의정부 공약마켓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 예비후보는 의정부공고와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영국버밍험 대학교에서 지역개발학 석사와 아주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 의정부 부시장과 수원시 부시장, 경기도행정2부지사를 역임했으며 국무총리실에도 근무하는 등 중앙정부,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를 모두 경험하며 전문성과 현장성을 갖춘 행정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