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은 가가호호 치매환자 쉼터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바깥 활동이 어려웠던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작업치료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한다다.
프로그램은 치매예방운동, 퍼즐 맞추기 등 작업치료, 천연 한방 샴푸 만들기 등 총 8회다.
군 관계자는 "가가호호 치매환자 쉼터 운영을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으로 치매 어르신들의 일상 회복과 사회적 고립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도=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