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국 파주시장 후보 시민단체와 소통…파주발전 논의

입력 2022-05-10 09:41
조병국 파주시장 후보는 지난 9일 운정신도시연합회 회장단을 만나 건의서를 전달받았다. 조병국 후보 캠프 제공

조병국 국민의힘 경기 파주시장 후보는 지난 9일 종교계, 파주시 장애인연합회 및 운정신도시연합회 등 시민단체들과 만나 현장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조 후보는 파주시 원로 목사회 모임에 참석해 지역 개신교계 인사를 만났으며, 종교지도자들로부터 파주 발전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에 앞서 조 후보는 금촌의 한 사무실에서 금촌역 일대 활성화 대책, 미군 공여지 개발 등 지역현안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했고, 금촌 장애인연합회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연합회는 조 후보에게 휠체어가 설치된 버스 구입, 단체운영비 책정, 종사자 처우개선, 주차장 확대 등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조 후보는 “장애인 여러분들의 고충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시장이 되면 즉시 시행될 수 있는 사항은 바로 조치를 취하고 충분히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2만8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운정신도시연합회 회장단은 조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연합회 회원들의 목소리가 담긴 18가지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조 후보와 연합회 회장단은 운정신도시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운정발전을 비롯한 파주발전에 대해 대화를 나눴으며, 5월 29일 회장단과 현장 간담회를 이어가기로 했다.

파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