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후보는 8일 제50회 어버이날을 맞아 자신의 SNS에 올렸던 글을 인용하며 효도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후보는 “제 자신의 성장과 공익 가치의 원천은 어머니였다”면서 “그 사랑을 갚는 길은 우리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가꾸는 데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 캠프 측은 이 후보의 선거기간 유세 일정으로 노인 복지시설, 치매노인 요양원, 전통시장 같은 곳의 방문이 유달리 많은 편으로, 이 후보가 시장 재임 시절에 실행한 ‘70세 이상 노인 무료 치매검진, 어르신 반려식물 보급’이나 향후 ‘고양형 시립노인요양센터 건립’ 공약 또한 부모 세대에 대한 공경이 담겨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고양시장으로 막중한 책임을 감당하는 중에 어머니를 생각하며 힘을 얻곤 한다”면서 “부모를 모시는 마음으로 시민을 섬기는 따뜻하고 품이 넓은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