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으로 유명한 게임사 펄어비스가 문화재청과 ‘게임을 통한 문화유산 콘텐츠 보급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6일 경복궁 홍복전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사는 문화유산과 관련된 각종 정보나 데이터를 소재로한 게임을 국내외에 개발·보급하는 등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이해하고 관심을 높이는데 필요한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펄어비스는 게임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한 문화유산 콘텐츠·디지털화, 문화유산 가치 홍보 등에 동참하기로 했다. 또한 문화재청 및 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와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한다.
펄어비스는 지난해 12월 ‘게임 한류 확산’을 위한 한국관광공사와 업무 협약을, 같은달 ‘대한민국 문화유산 가치 제고’를 위해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