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근 전남도의원 민주당 순천시장 후보 확정

입력 2022-05-06 13:28

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시장 후보 경선에서 오하근 전남도의원이 현직 시장인 허석 후보를 누르고 후보로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6일 순천, 장흥, 완도 등 기초자치단체장 3명의 공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의 경선 발표 결과 오하근 후보(50.17%)는 허석 후보(49.83%)와 순천시장 경선에서 0.34%포인트 앞서며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공관위 검증 패싱과 불공정 논란 끝에 재경선이 치러진 장흥군수는 김성 후보(51.95%)와 곽태수 후보(48.05%)가 경쟁해 김 후보가 3.9%포인트 차로 곽 후보를 따돌렸다.

완도군수는 신우철 후보(50.21%)가 김신 후보(49.79%)를 0.42%포인트 차로 누르고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번 경선은 권리당원 선거인단 전화투표 50%와 일반국민 안심번호 선거인단 여론조사 50%를 합산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