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으로 유명한 게임사 펄어비스가 지속 가능한 경영활동 및 성과 등을 담은 첫 번째 ESG(환경, 사회, 지배 구조) 보고서를 발간했다.
펄어비스는 “이용자, 주주, 임직원, 파트너사 등 모든 이해관계자가 기대하는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그 이행과정을 투명하게 소통하기 위해 이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기업 소개, 정보보안 관리 강화, 임직원 다양성 관리, 게임 개발 역량 향상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 작년 한 해 동안 이행한 주요 지속가능경영 내용과 성과를 담았다.
펄어비스는 지난해 6월 ‘ESG 태스크포스(TF)’ 조직을 설립하고, 올해 3월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ESG 경영 전략 및 로드맵을 추진해왔다.
펄어비스 ESG 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허진영 대표는 “지속가능한 경영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해 회사의 미래가치를 공유하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목소리를 듣고 소통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